0613실무양성회계 후기입니다.

참 행복한 3달이였어요~

늦은나이에 진로를 정하고 뭔가를 배운다는건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걸 배웠어요~

육아에 지쳐 자존감도 낮았고..몸도 피곤하고..한치앞도 알수 없는 인생은 답답하기만 했어요..

아는 언니소개로 고용노동부에 가서 신청했는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가능하다고 결과가 나와서 하게 된 거였어요~

처음엔 어떤걸 해야할지..고민만 몇달을 했네요.. 그러다 사무실에서 일하려면 회계라도 해야겠다 ..싶어서 학원 알아보고 상담해보고 아이들 보내는 시간하고 맞고 집에서 멀지도 않은 다파학원 선택하게 되었어요~

지금 생각하면 완젼운명이에요^^

분위기도 좋고~ 수강하시는 분들도 다들 예쁘고 착하고~ 상담해주신 다름씨도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상냥하고~

강쌤도 본인이 더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니 안할수가 없더라구요^^

강쌤 보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! 보답?하고 싶은마음? 같은거~죠 ㅎㅎㅎ

무조건 시험에 붙을꺼라고 악을 쓰고 했어요^^ 결국 3개다 붙어서 제자신이 많이 자랑스러웠답니다~

저희 엄마가 자랑을 하고 다니신답니다 ㅎㅎㅎㅎ

감사합니다~

웃을일도 많이 없고 제 자신을 자랑할일은 더더욱 없었는데~ 인생이 재미있어졌어요~

수업조정으로 강쌤이 끝까지 못하신게 너무 아쉬웠어요... 막 울컥하셨을때 ~ 아직도 생각납니다~ 감사해요~

구원장님의 수업은 ppt 수업이라 처음에 적응이 안되서 ㅠㅠ 힘들었어요~

지금 다시보기해서 보니 이것저것 꿀팁도 가르쳐주시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~! 완젼 신기합니다! 대박 ㅎㅎㅎㅎ

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~ 아이 아플때 같이 걱정해주시고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

절대 잊지 못할거에요~

10월달에 시험볼때 뵈요^^